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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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 2019학년도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합격
솔직히 학벌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 편입을 생각했지만,
시각디자인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 때에는 학점을 좋게 받기 위해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고, 2학년 때부터는 학원에 다니면서 편입준비에
더 신경을 섰습니다. 집에서 학교과제 할 시간에 학원에서
보내다 보니 과제는 밤새 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편입한다고 해도 바쁜 건 마찬가지일 테니까 미리
연습하는 셈 치고 꿋꿋하게 매일 학원을 나갔습니다.
특히 저는 토요일에도 학원을 나갔는데, 정말 피곤하고
가기 싫어도 꾸준히 나가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도중 마음에 안 들어서,
혹은 하기 싫은 주제나 개체를 한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한 장이라도 완벽하게 그리는 게 중요합니다!
쉽게 포기해버린 그림은 다음에 해도 어차피 안 되니까
그럴 때는 선생님을 쫓아다니며 계속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매일 일기를 쓰면서 목표를 다짐하였고,
정말 힘이 들 때는 그 일기를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재밌고
편하게 가르쳐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실기시험을 치러 갔을 때는 평소 하던 대로만 하자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실기고사장 분위기는
딱딱했지만, 기죽지 말고 연습한 대로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습니다. 영남대의 경우 시험 출제물을
미리 공지해주다 보니까 대비하기가 훨씬 편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해 학원에서 연습한 것들을
시험장에서도 잘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갈 때는 한 시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게 좋은데, 왜냐하면 중간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일찍 도착하여 남은 시간
동안에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생각하며
긴장을 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시험기간 동안 불안해 하지말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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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빈 : 2019학년도 한밭대 시각디자인과,
경성대 시각디자인 합격
편입준비를 시작하면서
저는 다른 것보다 연필소묘가 나은 것 같아 여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꼼꼼한 성격 탓에
손이 느리고 빠르게 완성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니,
속도가 느린 것은 자동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묘로 시험을 보는 국립대를 찾게 되었는데
한밭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밭대는 학교 선배들이
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학교 분위기를
들을 수는 있었습니다. 저는 실기보다는 오히려 면접이
걱정되었습니다. 면접 볼 때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그런 생각으로 대답을
차분하게 했는데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면서 학교에 따라 전형방법이 다르기에
심적으로 부담이 컸지만, 같은 처지에 있던 친구들과
학원에 다니면서 밥도 같이 먹고 여러 가지
이야기도 나누며 지냈기에 재미있었습니다.
실기고사장 분위기는 긴장돼서 잘 살피진
못하였지만, 대체로 자기 그림 그린다고 집중해
있는데 엄숙한 분위기에 주변은 조용하다 느껴집니다.
처음 준비할 때는 편입에 꼭 성공해야 하겠다는
중압감이 있었는데, 일단 준비를 시작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편입준비를 너무 어렵게 생각 말고
처음에 자기가 가려던 길이라 생각했다면
주저 말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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