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시각디자인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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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2016학년도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합격
미술을 전공하지도 배워본 적도 없던 나에겐
시각디자인과는 오랜 ‘꿈’이었고 꼭 이루고 싶은
‘목표’이자 동시에, 설렘을 가진 걱정이었다.
처음 후소학원을 방문해서 부산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에
합격하기까지 미술초보자였었기에 더 복잡한
감정과 다양한 경험들을 한것 같다.
연필을 쥐는 법조차 몰라서 많이 서툴렀지만,
선생님께서는 정밀묘사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틈틈이
연필을 다루는 방법, 구도를 잡는 방법 등 미술의
기초적인 부분들도 설명해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실력을 많이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수채화나 아크릴물감을 다룰 때는
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자연스럽게 그려지지 않아
늘 고민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고 가지고 계신 노하우나 팁들을
가르쳐주셔서 입시미술을 했던 학생들만큼이나
어쩌면, 그들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다. 기초를 따로 배울 시간이 부족했던 나에게
후소편입미술학원은 기초와 동시에 편입미술을
모두 익힐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오픈되어 있는 실기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다른 학생들의 그림도 함께 볼 수 있어, 소재나
아이디어를 얻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함과 걱정이 커지기도 했다.
내 그림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그러니 자신감도
계속 떨어져 처음 생각했던 그림과는 계속 다르게
그려지기도 했고, 그림을 그리면서 금방 지치기
일쑤였다. 내 걱정과 불안함이 그림에도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점점 커질 때쯤
선생님께 “제가 잘하고 있는 건가요?”하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정말 많은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다. 단 한 번의 질문과 답변이었지만
선생님과 학원을 믿고 따라가기엔 충분했었던 것 같다.
부산대학교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시험일정이
늦게 잡혀 있어 학원 디자인실의 가장 마지막 학생이
되었는데, 마지막까지 선생님께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부산대학교에 좀 더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맞춤형 수업을 해주시고 포트폴리오까지
꼼꼼히 신경써주신 것이 부산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다.
또한 인생에 있어 좋은 길잡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편입준비를 하는 동안 여러 슬럼프를
겪느라 더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지 못해서
아쉽지만, 나의 열정과 실력을 끝까지 믿고 나를
새롭게 시각디자인전공 학생으로 거듭나게 도와주신
선생님과 후소편입미술학원에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그 마음 잊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비전공자 미술편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를 믿고
자신있게 달려갔으면 좋겠다.
*****
정혜정; 2017학년도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합격
처음 후소를 찾아왔을 때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보다는 어떤 자신감이었는지 일단은 해보자 ! 하는
생각이 컸다. 이런 자신감에 비해 초등학교 때
포스터물감,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해본게 전부였던
나는 그야말로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
물감을 사용할때 물의 양은 어느정도가 적절한지도
물감을 사용할때 물의 양은 어느정도가 적절한지도
몰라 종이가 일어나기 일쑤였고, 연필소묘도 제대로
한적이 없었기에 초반에는 형태도 많이 틀렸고,
명암을 넣는것도 서툴러 잘 그려진 모범그림을 따라
그리기에 바빴다. 처음에는 의욕충만하게 시작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과연 이 분야에 소질이
있는걸까,괜히 시작한 것은 아닐까 흔들리기 시작했다.
비전공자이니 다른사람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비전공자이니 다른사람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그럴수록 내 마음은 더 복잡해져 갔다.
신기하게도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을때 선생님은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다고 칭찬해주셨다.
정말로 실력이 는 것인지 아니면 나를 독려하기
위해 말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들때마다
선생님이 한마디씩 해주신 격려가 지금 생각해보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어렵게 결정하고 시작한
편입이라 중도에 포기할 수는 없었고, 기초부터
하나하나 하다보면 언젠가는 잘되겠지 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고쳐 먹으니
조금씩이지만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 들었다.
돌이켜보니 1년의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중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포스터를 만들고, 다양한 기법을 시도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표현력이
부족한 나에게 선생님이 다양한 일러스트 책자료들을
보여 주시며 참고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나의 수준에
맞게 선생님이 지도해주셔서 더 잘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수업뿐만 아니라 대학별 전형이 발표되고,
그리고 수업뿐만 아니라 대학별 전형이 발표되고,
원서를 낼때도 학생의 장점과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지도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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