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소편입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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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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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OSO
댓글 0건 조회 909회 작성일 14-05-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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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6일
학원에 예고없는 정전이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학원에서 수업중에 정전이 되었다.
나라에서 전기도 제대로 관리 못한다고 중얼거렸지만
전국적인 과부하 현상이라고 하니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30분만 기다려보다가 그때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그림그리던 친구들.. 집에 다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딱 30분 정도 지나니 불이 들어왔다.
 
그 30분동안을 기다리면서
내 고등학교 다닐때가 생각났다.
그땐 학원에서그림그리다 정전이 되면
놀라기는 커녕 더 재밌다는듯 떠들고 좋아했었다.
장난도 치고 놀래키기도하고,남의 그림에 낙서도 하고..
그러다 다시 불이 들어오면 아쉬워했지...
더 놀수있었는데 하면서...
 
그런데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에는 모든것이 달랐다.
 
지금 후소의 그림그리는 친구들은 달랐다.
불이 꺼졌다고 집에 갈려고 하는 친구도 없었고 ,..
좋아 떠드는 친구들 또한 아무도 없었다.
패션디자인실,제품디자인실,시각디자인실,그리고 서양화실에서도..
휴대폰 불빛에 그림을 그리고,
어둠속에서도 아이디어 구상을 하고..
휴대폰 불빛에 의지하며 스케치를 하는...후소의 친구들
 
그렇지......
지금의 친구들은 대학생이고 ...성인들이지
고등학생보다는 더 성숙하고
자신의 꿈이 확고한 미대편입 준비생들.
 
후소의 열정은 정전이 되어도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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