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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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5일
비가 많이 온다
장마가 시작되려나 ...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났다.
학원에서
상담을 하면 비슷비슷한 고민을 안고 온다.
더 좋은곳으로 가고 싶다는것.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것.
여러가지 ... 혼자서 키워왔던 고민들
미래에 대한 고민..
내가 하고 싶은것에 대한 고민
지금 하지 않으면 다시는 못할것 같은 일들
하고 싶은대로 뭐든지 하고 싶은데
이것 저것 밀려오는 불확실성
생각처럼 세상은 쉽지 않을것 같은 낯선 두려움들....
혼자있으면 반복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마음에 가득 품고
학원 상담을 청하는 친구들을 만난다
편입을 꿈꾸는 친구들아
혼자만 고민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그동안 많았단다.
아르바이트 하며 부모님 몰래 편입준비했던 친구..
휴학하고 밤에 아르바이트하고 낮에 그림그렸던 친구
학교교수 , 친한 친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편입준비했던 친구들....
사정은 각자 다르겠지만
마지막 선택은 신중해야 하는것 !!
고민을 해라
고민을 하고 길을 찾아라
마음속에서 계속
편입이라는 단어가
지워지지 않고 살아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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